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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전해철 "위중증 환자수 3주 연속 증가"

2021-11-22 0

[현장연결] 전해철 "위중증 환자수 3주 연속 증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조금 전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은 최근 한 주간 일평균 위중증 환자수가 3주 연속 증가했다며 병상과 의료인력 확보, 추가접종 확대 등으로 중증 환자수를 최대한 줄여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전해철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

최근 한 주간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498명으로 11월 첫주부터 3주 연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접종을 완료한 국민은 전체 78.9%이며 추가 접종 대상자인 60세 이상 고령층 및 고위험군, 면역저하자 등 720여 만 대상 추미애 추가 접종률은 약 25% 수준입니다.

있는 상황에서 정부는 병상 확보 및 의료인력 확보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고위험군에 대한 추가 접종 확대를 통해 중증 환자 수를 최대한 줄여나가기로 했습니다.

접종 완료 이후 면역력 저하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요양병원, 시설 입소자에 대해서는 적극적 독려를 통해 추가 접종 동의를 높이고 특별히 접종기간 단축에 따른 추가 접종 대상자에 대해서는 접종이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방문 접종 인력을 최대한 지원하겠습니다.

아울러 접종 완료자에 한해 허용되던 접촉 면회를 잠정 중단하고 요양병원별로 전담 공무원을 1:1로 매칭하는 요양병원 책임제를 통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이행해 나가겠습니다.

오늘부터 수도권 지역 각급 학교 전면등교가 시작됩니다.

정부는 수도권 지역 과대, 과밀학교 600여 개소에 지원한 방역인력 1800여 명을 활용하여 학교시설 방역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학원, PC방, 노래연습장 등 감염 우려가 큰 학교 밖 시설에 대해서는 지자체와 교육청, 학부모 등 약 1300여 명이 참여하는 학교생활방역지도점검단을 연말까지 운영하여 방과 후 생활 지도 등 안전관리 활동을 강화하겠습니다.

이밖에 서울, 경기 등 6개 시도에서 운영 중인 선제적 코로나19 검사 이동 검체팀을 연말까지 확대 운영하여 학생들의 검사 편의성을 높이고 확진자를 조기에 발견해 나가겠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지역 현장에서 더욱 안정적인 감염병 및 환자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력 확충 기반을 강화하는 데도 힘쓰겠습니다.

올해 시군구 보건소에서 진단검사 및 역학조사 등의 업무를 담당한 800여 명의 인력이 충원될 수 있도록 한 데 이어 내년에도 750여 명이 추가 확보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중증환자 전담 간호사 양성 사업을 통해 내년 초까지 200여 명의 전담 관리 인력을 확보하고 관련 상황을 고려하여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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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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